이번 "사랑으로 마음표현하기 미술전"은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남양주시, (주)체어로, 남양주시인협회, 멋진여성후원회,

(주)랩하우스, (주)삼일, 세광정밀, (주)예성아름터, (주)티오피퍼니처, (주)하늘농가, 혜미플라워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 햇ㅇ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된다.

장애와 차별을 넘어 희망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멋진 여성, 장애인 친구들, 두리원 가족,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뜻 깊은 미술전으로 열린 것.

올해로 7회를 맞는 멋진 여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 전 두리원 가족들과

홍유회 작가들과 함께 그림지도를 하면서 오늘의 발전에 이르렀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나도 작가가 될수 있다' 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난해부터 준비한 작품들로 둘째 날인 9일 에는 금곡역 '자전거도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지회장은 "추억이 깃든 (구)금곡역 뜰에서 그림을 통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여성 장애친구 어르신 두리원 가족들과 함께

'사랑으로 마음표현하기 미술전'을 갖게 되어 매우 가슴 뿌듯하다며" 며

"앞마당에 피어 있는 벚나무 향기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회장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임두순 고문 등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 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권회장은 우리시에도 여성만을 위한 '여성직업재활 교육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이고,

"향후 여성 장애자들에 대한 보다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경순 회장은 구 금곡역 인근에서 혜미플라워 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본인이 장애를 가졌음에도 본인의 사업을 뒤로하고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아낌없는 칭송을 받고 있다.